흔히 대머리로 불리는 남성형 탈모는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병은 아니지만 취직이나 결혼은 물론 대인관계나 직장생활 등 심리적인 면에서 많은 영향을 준다. 이로 인해 많은 남성들이 탈모치료를 위해 각종 치료제품이나 약, 모발관리센터를 찾고 있으나 대머리를 완치할 수 있는 ‘약물치료법’ 아직 없다.
탈모는 주로 30~40대에 서서히 나타나며 최근에는 20대에서도 많이 발견되고 있다. 이들은 보통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탈모 초기, 가발을 착용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가발은 변형을 막기 위해 잦은 세척과 정기적인 손질이 필요하기 때문에 불편함이 많다. 이에 탈모 치료 및 모발이식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의 숫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모발이식 수술을 받으면 새로 나는 머리는 탈모가 일어나지 않으며 거의 대부분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모발이식은 완벽한 치료법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수술법에 따라 생각지 못했던 부작용이 생기기도 한다는 데 이에 모발이식전문병원인 강남 미켈란 모발성형 클리닉의 이재성 원장 이 재성 원장을 통해 ‘탈모환자가 숙지해야 할 모발이식의 성공 포인트’를 알아보았다.
-대머리의 모발이식술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개개인의 일생동안의 변화를 진단하는 시점에서 그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그 결과에 따라 평생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나이 27세인 젊은 남성이 빨리 탈모가 진행되어‘탈모된 M형 부위’에 일생동안 진행되는 탈모의 정도와 양, 미래에 공급할 수 있는 공여부 모근수와 이식 받을 수혜부에 필요한 모근 수, 환자 자신이 갖고 있는 수술에 대한 의지 및 인식, 경제적 여유 등을 고려하지 않고 급하게 일회성인 모발이식술만을 했다고 가정할 때 결과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나이가 들어 탈모가 진행되어 이식할 공여부와 수혜부 모근수의 불균형에 빠지고 본인이 수술에 대한 부정적 생각을 갖게 되면 이미 이식한 앞 M자 부위는 따로 떨어져 별도의 모발형태를 이루게 됩니다. 따라서 모발이식술은 환자 자신이 모발이식에 대한 강한 의지(동기)와 확실한 인식에 바탕을 두고 미래에 대한 정확한 예측(공여부와 수혜부의 숫자 균형)과 거기에 맞는 전략적 계획을 세워 시행해야만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미적인 모발이식술이 가능하게 되고 피시술자가 만족하는 모발형태를 찾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두발에는 모과(毛過), 모류(毛流), 모향(毛向)이라는 일정한 원칙이 있고, 개인에 따라서 그 원칙이 다르나 그것을 무시하고 식모를 하게 되면 오히려 눈에 거슬리는 형태가 됩니다. 특히 전방헤어라인은 진정한 의미에서 라인이 아니므로 이마에서 머리쪽으로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불규칙적 이면서도 부드럽게 단일모로 이식합니다.또한 개인마다 모발의 밀도, 굵기, 질감, 색깔, 여기에 피부색깔이 다르므로 각각 개인에 맞는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공여부(후두부)에 모발의 밀도가 높고, 모발이 굵고, 모발색깔은 흐리며 심한 직모보다 약간 곱슬머리 일수록 수술효과가 클 수 있습니다. 특히 피부가 창백하고 짙은 검정색깔 머리는 신중하게 이식해야 합니다.탈모진행 정도가 심하고 후두부 모발 밀도가 빈약한 경우 효과적인 재배치를 통해 최대의 착시 현상을 이용해야 미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으며 이 경우를 가름마 타는 부위 (parting side)에 집중하고 머리카락 방향도 인위적으로 가름마 부위에서 반대 방향을 향하도록 이식해야 효과적인 배치가 됩니다. 따라서 모발이식술은 단순히 이식해서 심는 것만이 아니고 헤어스타일에 따른 미적 분포가 필수적입니다.-
라고 설명했다.
모발이식의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는 것은 의사가 진단하는 환자의 두발형태. 세월이 흘러가며 변화할 발모형태를 예측하고 시술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여기서 우리는 탈모환자가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이 시점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시술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모발이식수술법을 알아보아야 한다.
최근 모발클리닉에서 주로 시행하는 수술은 바로 ‘모낭군 이식술’ 이라 한다.
사람의 두피 모발은 한 구멍에서 1개씩 자라는 것이 아니라 한 구멍에서 여러 가닥이 자라는데 이를 모낭단위라 하며 이 주머니를 통째로 이식하는 것을 모낭단위 이식이라고 하는데 머리카락 한 개씩 이식하는 단일모 이식에 비해 보다 많은 머리카락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켈란 모발성형 클리닉의 이재성 원장은 이에 BHT(Body Hair Transplantation:체모체취모발이식술)을 자신있게 제안하는데 이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자.
-탈모가 심하게 진행하면 이식 받을 수혜부위와 후두부에서 제공할 공급자의 수량의 불균형이 와 공급할 모발이 턱 없이 부족하게 됩니다. 이런 분이 속된 말로 ``내 수염을 떼다 이식 좀 해 주세요?``라고 농담 삼아 말씀하십니다. 이런 탈모환자들의 바램이 현실화 되었습니다. 이미 호주 Woods박사와 미국 Unmar박사,인도 A`s clinic 등에서 활발하게 체모를 채취해서 두피에 이식하고 괄목할 만한 결과를 보이고 있으며 본원에서도 다이렉트 FUE법을 채용. 0.8mm펀취 사용으로 흉터가 거의 없이 이식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모수를 확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좀 더 완성도가 있는 모발이식을 하게 되었고 무엇보다 환자들에게 시술 후 큰 만족도를 기여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BHT 는 체모를 한모한모 FUE로 채취해서 탈모 부위에 이식합니다. 턱수염은 잘 자라므로 좋은 공급자가 되겠으며 혹 채취한 부위에서 흉터가 생기지 않을까 염려도 되지만 일미리이하 펀취를 사용함으로 거의 표가 나지 않습니다. 그 외 복부, 가슴, 음모, 다리털 ,팔에서도 채취 가능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체모가 적어 서양인 만큼 많은 양은 아니더라도 개인적으로 풍부한 경우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자라는 속도가 조금은 떨어지므로 자연스러움이 요구되는 최전방헤어라인과 두정부에 효과적입니다. 본원에서도 이런 관점하에 지속적인 관심과 시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라고 설명했고 덧붙여
-수술이라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통증(pain)입니다. 이 통증을 줄이기 위해 본 센터에서는 진보된 국소마취 방법(미켈란 마취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또한 분위기에 맞는 음악과 아로마향을 통해 수술 받는 환자분이 편안하게 느끼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수술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모근 분리는 전문화된 분리요원들이 섬세하고 빠르게 진행하여 생착율을 극대화 시킵니다.-
라며 시술통증 때문에 수술을 꺼리고 갈등중인 탈모환자들에게 조언했다.
모발이식수술이 끝나고 난 후 어떻게 모발관리를 잘 하느냐에 따라서도 모발이식 수술 결과는 달라진다고 한다. 전문의가 얘기한 사항을 반드시 잘 지켜야 하고 특히 이식 부위가 절대 자극을 받아서 다칠 위험성 등을 최대한 숙지하고 일상생활에 임해야 차 후 본인이 원하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질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모발이식의 결과를 내는 것은 의사의 노력과 경험 . 숙련도도 중요하지만 환자의 노력 역시 매우 중요하다. 수술 후에는 이식모들이 잘 자라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해줘야 한다.
도움말 - 강남구 청담동 강남 미켈란 모발이식 클리닉 이 재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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