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뒷머리를 긴머리 채 빼서 이식하기(long hair FUE)는 모든 비절개모발외과의사의 꿈이며 이식 받고 싶은신 모든 분들이 원하는 바입니다. 저도 2000년도 부터 이런 술식이 적용되면 너무 좋겠다고 생각하고 꾸준히 연구하고 시도를 해 왔습니다. 2010 년 부터 긴머리 채 빼는 기술이 발전하였는데 초창기에는 펀치의 관을 긴 머리까락을 어느 정도 길이로 자르고 위에서부터 밀어 넣어 한 모낭 한 모낭 빼는 방법을 써 왔고, 단위 시간에 많은 양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어 적은 양을 이식하는 속눈썹이식에 주로 활용돼 왔었습니다. 최근 일 년 전부터 발사의 전환으로 펀치 하단에 작은 슬릿을 넣어 머리까락 뿌리에서 바로 끼워서 채취 방법을 시도하여 성공하였고 일반 모발이식술에 본격적으로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긴머리채비절개이식술의 적응증이라고 생가되는 경우는
1)기존에 모발이식술을 받았는데 완전치 않아 적은양의 모발로 밀도 보강을 원하고 바로 일상 생활에 복귀하고 싶은신 분
2)여성 헤어라인 만들기-나중에 결과가 나오는 일 년 뒤 모습이 바로 재현되고 술 후 부기만 없다면 바로 일상 생활이 가능합니다.
3) 뒷머리 숱이 너무 없는 경우에도 부분부분 소량은 채취가 가능합니다.
4) 속눈썹,눈썹 이식
자 지금부터 최근에 본원에서 시행한 케이스를 소개 드립니다.
나이는 33세로 어릴 때부터 헤어라인이 너무 올라가 있어 넓은 이마라고 생각하고 라인이 고르지도 못해 항상 컴프렉스라고 여기며 지내다가 타 모발 클리닉에서 절개 한 번 또 다른 모발클리닉에서 비절개 한 번 했는데도 여러 이유로 생착이 많이 안되어 크게 실망하고 있다가 후두부 절개로 생긴 큰 흉터에 색소 요법도 같이 받고 싶은 마음으로 본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진찰 결과 후두부 절개 흉터도 상당히 크고 공급자가 모낭의 질과 밀도도 많이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두 번 수술 실패에 많은 두려움과 걱정 속에 제안 제안한 긴머리 채 이시과 두피색소 SMT를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긴머리채 이식을 선택한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두 번이나 실패로 이식 후 생착되면 어떻게 될까라는 점이었습니다. 긴머리채이식은 술 후 생착만 그대로 된다면 일년 후 결과를 바로 재현할 수 있는 커다란 장점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