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터키에서 후두부비절개대량이식 후에도 아직 정복 되지 않은 정수리와 전방헤어라인 교정을 위해 내원한 케이스입니다. 지금은본원 이식 후 약 110일 지난 시점이지만 많ㅇ은 변화가 오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지적할 내용이 있는데 하나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터키에서 후두부를 이용한 대량이식 시 조금 더 신중을 기해야 했던 점입니다.  광범위 탈모이므로 뒷머리에서 일생 동안 가용 가능한 모낭 수를 면밀히 파악해서 신중히 디자인과 분포를 생각해야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외국인처럼 전방해어라인 디자인을 하면 나중에 꼭 교정을 다시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즉 외국인 두상과 좀 다르므로 헤어라인이 높고

엠자 부분이 너무 파이면 어색해 보이게 됩니다. 처음부터 이 점을 고려해서 최전방헤어라인을 잡아서 이식해야 나중에 다시 헤어라인교정을 하게되는 우를 범하지 않게 됩니다. 교과서 적으로는 뒷머리 공급자가 항상 부족함으로 너무 내리는 것을 금기 시 하지만 본원처럼 BHT를 통해 공급자를 늘릴 수 있는 병원에서는 미 적인 헤어라인을 처음부터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식 후 전체적인 볼륨감을 위해서는 뒷머리는 2,3 모가 있으므로 충분히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뒷머리를 쓰면 요즘 젊은이 들이 좋아하는 스타일 즉 짧게 뒷머리를 치는 모습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색소 요법을 통해 이 점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어 본원에서는 후두부 대량으로 빼는 것을 권장하게 되었습니다.
후두부 모발을 최대로 사용하고 거기에 체모를 보조해 주고 후두부 채취부위는 색소요법으로 커버하게 되면 아주 미 적인 이식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번 케이스가 이런 모든 점을 고려해서 효과를 극대화 시켜 정말 정상에 가까운 모습이 되겠습니다. 
 
앞에서 보아서도 정상,뒤에서 보아서도 정상을 목표로 하는 본원의 고유한 시술 체계입니다.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는 속담에 어울리는 과정이 됩니다.